[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나래, 기안84, 성훈의 삼각관계가 발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안84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성훈이 박나래에게 깜짝 고백을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비파 담금주와 잼을 만들기 위해 목포에 위치한 할아버지, 할머니 집을 찾았다. 집밥을 먹던 가운데, 박나래는 “기안84라도 같이 올 걸 그랬다”고 말했다.
할머니가 기안84를 보고싶다고 하자, 박나래는 “기안84님 잘 지내신다. 회사도 차렸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할머니는 “보니까 돈도 많고 머스마가 괜찮더라고”라면서 “네 짝으로 하면 쓰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박나래는 쑥스러운 듯이 웃었다.
그러나 이를 들은 할아버지는 “그 말은 빼”라면서 반대의 의견을 보였다.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보고 있던 기안84는 할아버지의 의견에 매우 아쉬워했다.
한편, 성훈은 싱가포르 화보 촬영기를 공개했다. 성훈은 일주일 만에 5kg을 빼고, 촬영 전날부터는 수분을 끊는 등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곽부성을 닮은 외모를 뽐내며 화보를 완성했고, 이는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데 다음주 예고편에서 갑자기 성훈이 “나래가 보고 싶었어요”라고 깜짝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훈은 박나래를 생각하면서 요리를 하는가 하면, 식욕도 잃고 지친 모습으로 “다 필요 없고 나래가 보고싶었다”고 말하기도.
박나래는 성훈의 깜짝 고백에 감동을 받은 듯 했다. 반면, 기안84는 “나래가요?”라고 놀라며 성훈을 견제했다. 다음주 삼각관계를 형성한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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