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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학창시절 인기에 대한 질문에 여학생에게 말을 못 걸었다며 수줍음 많던 소년이었음을 털어놨다.
15일 온라인 채널 ‘인생84’에선 ‘여름 김채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재출연해 기안84와 놀이동산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귀여운 동물 머리띠를 두른 기안의 모습에 김채연은 “사막여우 상이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기안84는 “원래 조류 닮았단 이야기 많이 들었다”라며 “지금은 나이 들어서 이렇지만 옛날에는 독수리상이었다. 당시엔 맹금류였는데 나이 먹으니까 약간 메추리상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채연은 “메추리는 그나마 잘생긴 새에 속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기안84를 웃게 만들었다.
김채연은 “근데 코가 어쨌든 앞으로 나와 있고 높지 않나”라고 그의 코를 칭찬했고 기안84는 “코는 괜찮지”라고 인정했다. 이에 잠시 눈치를 보던 김채연은 “그럼 혹시 수술하신 코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수술 안 했다”라고 대답했다. “수술을 한 코인 줄 알았다”라는 김채연의 말에 기안84는 “코? 괜찮지?”라고 비주얼 부심을 드러냈고 김채연은 “기분 좋아하신다”라며 함께 웃음을 터트렸다.
김채연은 “그럼 (예전에) 인기 많으셨던 것 아니었나?”라고 물었고 기안84는 “고등학교 때 생각해보면 썸씽은 없었고 말을 못 걸었다. 그러다 이제 놀이기구 탔는데 옆자리에 다른 학교 여학생이 타면 속으로 ‘어이구 좋다!’ 했다. 그런데 말은 못 걸었다”라고 돌아봤다. 김채연이 “인기 많으셨을 것 같은데 대학교 때 많지 않았나?”라고 재차 질문하자 기안84는 “대학교 때는 학교를 안 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채연은 “근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학시절) 사진 유명하지 않나?”라며 대학시절 기안84의 꽃미남 비주얼이 담긴 사진을 언급했고 기안84는 “그 사진 내가 올린 거다. 제발 좀 봐 달라고. 그땐 많이 안 봤다”라고 돌아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인생84’ 영상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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