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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엑소’ 출신 중국 가수 타오가 아내 쉬이양의 뺨을 때리는 듯한 영상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자극적으로 짧게 편집된 영상이 퍼지며 비판이 쏟아졌지만, 원본 영상이 전격 공개되면서 예상치 못한 전후 상황과 반전이 밝혀졌다.
지난 11일 국내외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는 ‘장난치곤 선 넘었다고 말 나오는 타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빠르게 유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타오는 쉬이양의 뺨을 때리며 장난스럽게 웃음을 지었고, 쉬이양은 “너 미쳤어?”라고 물었다. 이에 타오가 “그럼 어떻게 때려?”라고 답하자 쉬이양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정색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누리꾼들의 거센 공분을 샀다.
그러나 논란 직후 공개된 원본 영상으로 실제 전후 사정이 명확히 확인됐다. 이는 지난 9일 두 사람이 함께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의 한 장면이었다. 당시 두 사람은 게임을 즐기며 자유롭게 장난을 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쉬이양이 먼저 타오의 뺨을 세게 때리자 미안함에 볼을 잡고 함께 웃음을 터뜨리는 등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일부 장면만 악의적으로 잘려 나가 유포된 것.
원본 영상이 확산된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일각에서는 “부부 사이라 해도 둘 다 장난이 너무 심하다”, “뺨을 때리는 식의 과격한 장난은 오해를 사기 쉽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당부했다. 반면 “쉬이양도 마지막에 웃고 있다”, “단순한 해프닝인데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라며 옹호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지난 2012년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한 타오는 2015년 팀 탈퇴 후 중국에서 사업가 겸 가수로 다방면 활동 중이다. 과거 같은 소속사 연습생 출신인 쉬이양과 열애 끝에 2024년 혼인신고를 마치며 정식 부부가 됐다. 타오는 최근 생리대 사업을 통해 3개월 만에 약 300억 원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고 밝혀 팬들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타오, 쉬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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