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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래퍼 퍼프 대디(본명 숀 존 콤스)가 최근 조기 출소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퍼프 대디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하는 편지를 썼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퍼프 대디의 조기 사면 가능성은 지난해 10월 그가 성매매 목적 인신매매 혐의로 4년 2개월과 50만 달러(약 7억 3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직후부터 제기돼 왔다. 당시 외신들은 퍼프 대디 측 변호인단이 백악관 고위 인사에게 감형 또는 사면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많은 사람이 사면을 요청했다. 나는 그를 ‘퍼프 대디’라고 부르는데, 그도 사면을 요청했다”며 일부 시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사면 전례를 감안하면 퍼프 대디의 조기 출소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관련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거나 재판 중인 이들을 사면한 바 있다. 2024년에는 코카인 수입 공모 혐의 등으로 징역 4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전 온두라스 대통령을 사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퍼프 대디의 요청을 검토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조기 출소는 불투명해졌다.
퍼프 대디는 미국 최대 힙합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를 설립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이다. 의류와 주류 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두며 10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힙합계에서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이용해 여러 여성에게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최소 50건의 성범죄 혐의로 지난 2024년 9월 기소됐다. 이후 실형을 선고받고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 중이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 채널 ‘Di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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