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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미국의 유명 여행 유튜버 ‘애덤 더 우'(Adam the Woo, 본명 데이비드 애덤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1세.
2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애덤 더 우는 지난 22일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안부 확인 차 출동했으나 집에 들어가지 못하자 애덤 더 우의 친구가 창문을 통해 집에 진입, 침대에 누워 움직이지 않는 그를 발견했다. 오세올라 카운티 보안관실은 “사망 원인을 특정하지 못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덤 더 우는 사망 이틀 전까지 자택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다는 영상을 올렸고, 하루 전에는 디즈니랜드의 ‘그린치’ 크리스마스 행사를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사흘을 앞두고 돌연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애덤 더 우는 폐쇄된 테마파크, 영화 촬영지, 이색 관광 명소 등을 탐방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다. 그가 운영하던 두 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총 115만 명이 넘는다.
팬들은 애덤 더 우의 마지막 영상에 추모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한 팬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의 죽음에 이렇게 마음이 아플 수 있다니 이해가 안 된다”고 썼고, 또 다른 팬은 “10년 넘게 봐온 유튜버였다. 영원히 그리울 것”이라며 슬픔을 표했다.
애덤 더 우가 영상 말미에 늘 했던 인사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And that’s going to do it for today)”가 이제는 영원한 작별 인사가 됐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애덤 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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