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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촉망 받던 미국 뮤지션 카타 해이 허들스턴이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각) 카타는 음주 상태로 1,500달러 피해 규모의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해 차량 과실 치사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지난 15일 경찰은 공식 계정에 카타의 사진을 공개하며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가 오클라호마로 향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백인 남성과 함께 이동 중이고 대형 캠핑카를 견인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카타를 체포한 뒤 경찰은 후속 게시물을 작성했다. 이들은 “카타의 행방에 대한 제보를 해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 결과 17일 새벽 오클라호마에서 그를 체포했으며, 데이비드슨 카운티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해외 누리꾼들은 “정말 다행이다”, “부디 죗값을 다 치르고 나오길”, “정의는 승리한다”등 그의 체포 소식에 기쁨을 표했다.
현재 카타는 오클라호마 주 파우허스카에 위치한 오세이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오는 22일 지방 법원에서 카타에 대한 첫 번째 재판이 예정돼 있다. 카타는 과거에도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 그는 2022년 16세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피해 소년의 어머니는 “카타가 아들의 입에 혀를 넣고 바지 위로 부적절하게 신체를 만졌다”라고 주장했다. 카타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 과정에서 이를 입증하지 못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카타는 미국 음악 경연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 10’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그레첸 윌슨의 곡 ‘Redneck Woman’을 열창했고, 심사 위원으로부터 올 패스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수백 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탑 20에 들어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카타 해이 허들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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