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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리즈의 심사위원으로 잘 알려진 TV 프로듀서 사이만 코웰이 원 디렉션 리암 페인의 비극적인 죽음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2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코웰은 최근 롤링스톤 뮤직나우 팟캐스트에 출연해 “페인의 죽음에 관련이 있다고 비난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나는 그런 글을 전혀 읽지 않는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그런 글을 봤다면 분명 스스로를 괴롭히는 짓을 했을 것이다. 누군가와 계약한 지 10년이 지났는데 누군가의 삶에 본질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할 리 없다”라고 강하게 덧붙였다.
코웰은 ‘더 엑스 팩터’의 제작자로 보이밴드 원 디렉션을 탄생시켰으나 멤버 페인이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하면서 일부 극성팬들의 표적이 됐다. 사후 페인의 체내에선 다량의 약물이 검출됐다.
이날 코웰은 “페인이 죽기 1년 전 그를 만났고 그에게 ‘음악이 전부가 아냐. 더 이상 음악에 삶을 맡기지 마. 네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찾아’라고 조언해줬다”며 “당시 페인의 상태는 정말 좋았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쓰게 말했다.
코웰은 페인의 비보가 전해진 후 공개적으로 그를 애도한 인물 중 하나로 당시 성명을 내고 “리암, 정말 충격이야. 가슴이 무너지고 공허함을 느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고 존경하는지 알아줬으면 좋겠어. 내가 흘린 눈물 하나하나가 다 너를 향한 추억이야”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코웰은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페인의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의 부모와 위로의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이먼 코웰, 리암 페인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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