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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중국 래퍼 제이크가 사망설을 일축했다.
제이크는 지난 14일 팬 커뮤니티에 “나는 죽지 않았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지난달 그가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온라인상에 퍼져 팬들과 동료들은 그에게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이에 그가 직접 소문에 대한 해명에 나선 것.
사고가 있던 건 사실이지만, 그는 버젓이 살아있었다. 제이크는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돼 휴대폰을 잃어버려 어떠한 연락도 취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퇴원 후 새 휴대폰을 구입해 확인했는데 이미 내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글이 퍼진 후였다”고 전했다. 덧붙여 “누군가 악의적으로 가짜 정보를 유포했다”고 반박했다.
그가 정확히 어떤 사고를 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제이크는 사망설에 곧바로 대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허위 정보 유포자 추적 중이었고 사건이 잦아든 뒤에 말하고 싶었다”며 “당시 부상 회복 중이어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고 해 팬들의 황당함을 자아냈다. “해당 기간을 활용해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그의 어머니가 올린 부고문에 의문을 품으며 “합성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제이크는 “우리 엄마는 그런 글을 단 한 번도 올린 적 없으며 누군가 의도적으로 합성한 것”이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태도에 “사망설이 퍼지는 것을 장난처럼 받아들인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내가 해명하지 않은 이유는 또다시 왜곡되는 게 두려웠다”며 “비난 받아야 할 사람들은 거짓말을 퍼뜨린 사람들이 아니냐”고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제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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