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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출산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제니퍼 로렌스의 발언을 보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개봉을 앞둔 영화 ‘다이 마이 러브’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자신의 출산 경험까지 솔직하게 전달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첫 아이를 갓 낳은 상태라 산후조리 같은 건 전혀 없었다. 극도로 고립된 상태였는데 그게 참 흥미롭다”라며 영화 촬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제니퍼 로렌스는 “감독이 영화 속 그레이스(제니퍼 로렌스)와 잭슨(로버트 패틴슨) 부부를 몬태나로 이주시켰을 때 그레이스는 공동체도 가족도 없었다. 사실 극심한 불안과 우울증은 어디에 있는 고립을 초래한다. 마치 외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극 중 배역에 공감을 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둘째를 임신한 지 5개월 차에 ‘다이 마이 러브’ 촬영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를 낳는다는 건 모든 걸 바꾼다. 인생 전체를 바꿔 놓는다. 잔혹하고 믿기 힘들다”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제니퍼 로렌스는 “아이들은 내가 어디서 언제 일할지 등 모든 결정에 관여한다. 심지어 나에게 가르쳐 준다”라며 “내가 이렇게 많은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걸 몰랐다. 내 직업은 감정과 많은 관련이 있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제니퍼 로렌스는 “마치 물집이 잡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이들은 내 삶을 가장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 창의적인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배우가 되고 싶다면 아이를 갖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라며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다.
제니퍼 로렌스의 주연작 ‘다이 마이 러브’는 아리아나 하비치 작가의 2017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산후 우울증을 앓다가 정신병에 걸린 산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해당 영화는 제7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받았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남편 쿡 마로니와 지난 2019년 결혼해 2022년에는 첫째 아들을, 2025년에는 둘째를 품에 안았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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