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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콧이 오는 10월 한국을 찾는다.
트래비스 스콧이 지난달 2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 중 10월 25일 서울 공연이 포함돼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트래비스 스콧의 첫 내한 무대로 오랜 기간 루머로만 떠돌던 내한이 현실이 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콘서트와 관련해 몇 가지 입장 제한이 함께 공지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연장 측은 만 3세 미만 아동 입장을 금지했으며 만 3세 이상 미성년자는 반드시 유효한 티켓과 함께 적절한 귀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만 14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만 18세 이상) 동반 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스탠딩 구역에 대한 조건이 눈에 띈다. 안전상 이유로 스탠딩 티켓 구매자는 만 18세 이상이면서 신장 160cm 이상인 경우에만 입장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일반적인 콘서트보다 까다로운 기준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조건은 과거 트래비스 스콧 공연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2021년 11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 당시 관객 약 5만 명이 몰리면서 무대 앞쪽으로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도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보이는 가운데 철저한 입장 관리와 안전 대책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공연을 향한 기대감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트래비스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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