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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도 대중도 손절” 블레이크 라이블리, CIA 출신 위기 관리자 고용[할리웃통신]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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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우리가 끝이야’로 호흡을 맞춘 저스틴 발도니와의 법적 다툼으로 커리어 최악의 위기를 맞은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CIA 출신의 위기 관리자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최근 라이블리는 발도니와의 법적 싸움을 위해 CIA 전 참모부장이자 국장이었던 존 브레넌의 수석 고문 닉 샤피로를 고용했다.

라이블리 측은 “라이블리 소송팀은 뉴욕 남부 지방 법원에서 진행 중인 성희롱 및 보복 소송에 대한 법적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조언을 위해 샤피로를 고용했다”고 직접 밝혔다.

앞서 라이블리는 지난 2023년 영화 ‘우리가 끝이야’ 제작 기간 동안 감독 겸 배우 발도니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발도니가 라이블리의 주장을 보도한 뉴욕타임스에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라이블리는 물론 그의 남편인 라이언 레이놀즈를 상대로 민사상 강탈, 명예훼손 등으로 4억 달러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둘의 갈등은 법적 공방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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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에선 라이블리가 잃을 게 더 많은 모양새다. 앞서 라이블리는 발도니와 분쟁 중 그에게 스스로를 ‘왕좌의 게임’ 속 여왕 칼리시, 스위프트와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를 ‘용’으로 칭한 문자를 보낸 것이 공개돼 구설에 올랐다.

당시 라이블리는 ‘우리가 끝이야’ 미팅 자리에 스위프트와 라이놀즈를 대동하는 건 물론 ‘네가 ‘왕좌의 게임’을 봤다면 내가 칼리시 여왕 같다는 걸 알았을 거야. 나도 용을 거느리고 있거든. 나의 용들은 나를 보호하기 위해 싸워’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논란을 야기했다.

라이블리와 스위프트는 할리우드 대표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이번 소동으로 스위프트는 큰 불쾌감을 느끼고 슈퍼볼 파티에도 초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블레이크 라이블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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