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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왕대륙, ‘수억 달러’ 재력가 父와 절연…”실망했다”

작성자 아바타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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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대만 배우 왕대륙이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논란이 된 가운데, 그의 가족에 대해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지난 18일 대만의 보도에 따르면 대륙이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되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왕대륙은 병역을 피하기 위해 은밀히 전문 조직에게 찾아가 100만 대만 달러(한화 약 4400만 원)를 건네고 그들의 지시에 따라 심장 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몄고, 이를 통해 의사를 속여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는 방식으로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만 언론은 그의 가족들에 대해서 밝혔다. 왕대륙의 아버지는 수억 달러의 순자산을 가진 골동품 수집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아들이 병역을 기피했다는 사실을 알고 왕대륙에게 실망했고,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들과는 따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왕대륙의 여동생은 과거 자신의 에르메스 가방 부티크 컬렉션을 공개한 바 있으며 자신의 럭셔리함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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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일 타이베이시 병역국(병무청)은 왕대륙에 대해 “다음 달 13일에 입대해 1년간 대체복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왕대륙이) 징병 신체검사 재검진을 신청하지 않았지만, 2011년 신체검사 결과 건강에 문제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대만은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무 군복무 기간은 1년이다. 대만 병역법에 따르면 남성은 만 18세 ~ 36세에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대학 및 대학원에 학적을 둬 입대를 미루는 것이 가능하지만, 33세가 되도록 졸업하지 않은 경우에는 더 이상 징집 유예가 불가능하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왕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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