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 46 출신 배우 호리 미오나(27)가 최근 불거진 성형 의혹에 관해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29일(현지 시간), 배우 호리 미오나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성형 의혹 해명에 나섰다.
호리 미오나는 “10대 때 사진과 지금 얼굴을 비교하다니 신기하네요”, “엄청 실례예요”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10대 때 살이 쪘었는데 매일 운동하고 식단을 병행해서 열심히 살 뺀 건데…”라며 성형 수술을 부인했다.
호리 미오나의 성형 논란은 한 네티즌이 그의 데뷔 당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불거졌다. 이어 해당 네티즌은 “호리 미오나의 눈이 오목눈에서 툭 튀어나온 눈으로 바뀐 게 신기하다. 진한 쌍커풀이 생겼고 눈 앞머리가 엄청 트여있다”라고 지적했다. 누리꾼은 성형을 확신하며 ‘눈시울 절개’, ‘전체 절개’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고, 그가 성형 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호리 미오나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성형 의혹을 직접 반박했다. 10대 시절과 20대 후반인 지금의 얼굴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저는 기분 나쁜 일을 당했을 때 그냥 넘어가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직접 본인에게 말하고 사과받을 때까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선언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호리 미오나는 지난 2021년 노기자카46에서 졸업했으며, 현재는 패션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 노기자카46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과 어깨동무를 하는 투샷을 공개해 화제 된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호리 미오나, 노기자카46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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