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파격적인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1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 “그냥, 그렇다고”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여유로운 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술을 내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른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지드래곤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의 컴백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은 “혹시 이거 앨범 스포 아닐까”, “컴백이랑 관련 있는 건 아니겠지”, “그냥 근황인데 설레발치는 걸 수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의 새로운 앨범 발매에 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 측은 지난 4월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와의 협업 소식을 전하며 “지드래곤이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6월 솔로 앨범 ‘권지용’ 발매 이후로 솔로 신곡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만약 지드래곤이 예정대로 올해 하반기에 컴백할 경우 무려 7년 만의 컴백 소식을 알리는 것이다.
오랜 기간 신곡을 기다려왔던 국내외 케이팝 팬들은 지드래곤의 컴백 소식에 ‘케이팝 왕의 귀환’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새해에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을 통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지드래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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