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미국 CWTV 드라마 ‘가십걸’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4번째 아이를 맞이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에 따르면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당일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의 4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해당 소식을 암시하게 하는 게시글을 올렸고 이에 네티즌은 “잠깐 너 아기 낳았어?”, “베이비 뉴스 제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쁨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 그의 엄마 태미 레이놀즈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특히 라이블리는 꽉 기는 청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출산했음을 암시했다.
지난해 9월 금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선 라이블리는 배가 부른 모습으로 나타나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후 임신 경과를 보여주는 사진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자신의 임신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는 파파라치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여기 실제 임신한 사진이다. 집 밖에서 기다리는 11명의 남자들 나를 내버려 둬라. 당신은 나와 내 아이들을 놀라게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라이블리는 “임신한 사진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계속 ‘언팔로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노키즈 정책’을 가진 미디어에도 감사하다. 당신 모두는 어떤 것에 대항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비꼬기도 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12년 결혼했다. 이후 2년 뒤에 현재 8살이 된 딸 제임스를 출산했으며 2016년에는 이네즈(6)를 2019년엔 베티(2)를 맞이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블레이크 라이블리 소셜미디어, ‘가십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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