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44세 남자 주인공 앤디 샘버그와 71세 여자 주인공 진 스마트가 만난다.
8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앤디 샘버그(44)와 진 스마트(71)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42.6년’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둘은 2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달달하면서 유쾌한 연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42.6년’에서 앤디 샘버그는 수십 년 동안 극저온으로 냉동된 냉동 인간을 연기한다. 극 중 그는 냉동된 지 42.6년 후 노화하지 않고 젊은 상태로 깨어나 늙어버린 전 여자친구 진 스마트와 마주한다.
지난 2020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앤디 샘버그는 피플지와 인터뷰에서 “로맨틱 코미디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다. 로맨틱 코미디의 확실한 매력이 있고 나는 사람들이 그것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다”라고 전한 바 있다.
앤디 샘버그는 ‘SNL’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고 인기 코미디 시리즈 FOX ‘브루클린 나인-나인’으로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TV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진 스마트는 코미디 시리즈 HBO 맥스 ‘나의 직장 상사는 코미디언’을 통해 2021년과 2022년 두 번 연속으로 에미상을 수상했다. 그는 최근 개봉작 ‘바빌론’에 출연했다. 브래드 피트와 마고 로비 주연, ‘라라랜드’ 감독의 영화 ‘바빌론’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유튜브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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