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JP뉴스 객원기자] 카라 출신으로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강지영이 지난 16일,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강지영의 솔로가수 데뷔는 처음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인기 드라마 ‘히간바나 – 경시청 수사 7과’의 삽입곡을 부른 베일에 가려진 신인 가수 ‘JY’가 강지영이었다는 사실이 그의 데뷔날 공표되었던 것.
이처럼 핫하게 데뷔한 강지영은 이달 19일, 타워레코드 도쿄 시부야 점에서 일일 점원으로 나서 자신의 CD를 열심히 홍보하기도 했다.
강지영은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두근거려서 잠을 자지 못한다”며 오랜만의 가수 활동에 설레는 모습이었다. 또한 그는 “단독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며 자신의 가수로서의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강지영은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히간바나’에서 주제가인 ‘마지막 안녕’과 오프닝 곡인 ‘라디오(RADIO)’를 불렀다. 그 중 싱글 음반 ‘마지막 안녕’은 현재 오리콘 일일 차트 5~10위를 오가며 순항하고 있다. ‘라디오’는 음원으로 판매된다.
현재 곡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촬영된 ‘라디오’의 뮤직비디오 또한 일본 음악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소속사에서 지나치게 강지영을 밀어주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린다. 인기나 실력에 비해 지나치게 띄워준다는 것. 일본의 신예 배우 고리키 아야메도 지난해 같은 이유로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격한 비판을 들은 바 있다.
JP뉴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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