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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고(故) 존 레논의 사랑 오노 요코(84)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15일 일본 매체 데일리신조가 보도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오노 요코의 동생 케이스케 오노는 이 매체에 “누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서 “DLB(노인성치매)인 것 같다. 본인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선 3월 미국의 레이다온라인 등 매체는 오노 요코가 건강이 악화돼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해 우려를 낳은 바 있다. 당시 한 관계자는 “늘 멋진 영혼을 가졌던 오노 요코가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며 “오노 요코가 존 레논에 대해 얘기하고, 천국에서 그를 얼마나 만나고 싶은지에 대해 얘기한다.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걸 알고 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오노 요코는 지난 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반 트럼프 행진 참가 당시 수척해진 모습으로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2월 26일에는 미국 뉴욕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당시 오노 요코의 병명은 뇌졸중으로 알려졌으나 오노 요코 측은 “탈수 및 과로”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오노 요코는 존 레논과 1960년대 만나 사랑을 키웠다. 당시 떠오르는 예술가였던 오노 요코와 비틀스 존 레논의 세기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됐다. 1969년 결혼한 뒤 이듬해 비틀스가 해체되자 오노 요코는 팀 해체 주범으로 몰려 비난을 받았다. 존 레논은 1980년 12월 8일 미국 뉴욕에서 광팬에 의해 살해당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오노 요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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