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800억인데 장식품 사려다 무시당한 팝스타.. “‘프리티우먼’ 줄리아 로버츠 된 기분”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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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팝스타 켈리 클락슨이 미국 브루클린의 한 매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분노를 쏟아냈다.
12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클락슨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쇼핑 중 겪은 불쾌한 경험을 늘어놓으며 스스로를 영화 ‘프리티우먼’ 속 줄리아 로버츠에 비유했다.
클락슨은 “멋진 가게를 구경하려고 브루클린까지 차를 몰고 갔는데 그는 마치 내가 그 물건들을 살 여유가 없는 것처럼 보면서 비슷한 물건을 찾아주겠다고 했다”며 “그는 정말 멍청하고 엄청난 계약을 놓친 것”이라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프리티우먼’의 줄리아 로버츠가 연기한 직업여성 ‘비비안’ 대우를 받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라”며 업체명을 대놓고 공개했다.
해당 글이 조명되며 논란이 거세지자 업체 측은 지난 11일 입장을 내고 “클락슨이 구매하고자 한 장식품은 판매용이 아니었다. 그것은 우리 매장에서 열리는 마술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별한 인형으로 벽에 고정된 새 모양 자동인형”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클락슨은 “이건 업체 측에서 내세울 수 있는 이야기”라고 일축하고는 “내가 벽에 걸린 ‘노래하는 새’라는 이름의 물건을 가리키며 가격을 물어보니 거만한 말투로 ‘1만 5천 달러(한화 1999만 원)’라며 비슷한 다른 물건을 찾아주겠다고 하지 않았나. 그건 없던 일로 하는 건가”라고 폭로했다. 아울러 “이제 그 물건은 팔지 않는 거라니 잘 알겠다. 당신은 무례할 뿐 아니라 거짓말쟁이”라며 날을 세웠다.
클락슨은 또 “나는 소규모 사업체를 지지한다. 하지만 소규모 사업체라고 해서 손님을 불친절하게 대해도 된다는 면죄부를 얻는 건 아니다. 나는 절대 타인을 비난하지 않지만 당신은 예외였다. 당신 가게는 정말 멋지지만 안타깝게도 당신은 그렇지 않다”며 업체 측의 행태에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켈리 클락슨은 미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국내에는 ‘Since U Been Gone’ ‘Stronger’ ‘A Moment Like This’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기준 셀러브리티 넷 워스가 추산한 클락슨의 재산은 약 6000만 달러(한화 800억 원)에 이른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켈리 클락슨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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