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열애설 없었다…유명 男배우, 오늘(12일) 결혼→자필 편지 “고마운 사람과 새 시작”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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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준식(32)이 예식 당일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준식은 12일 개인 계정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 오늘 제가 결혼을 한다”고 알렸다. 예비 신부를 두고는 “제 곁에서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뎌주고, 제 열정에 의심이 들 때면 확신을 불어넣어 주고, 너무 뜨겁게 타오를 때면 그 불길을 다독여주는 참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제 곁을 지켜준 참 고마운 사람과 이제 새로이 시작하려 한다”며 앞날을 향한 각오를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발표의 배경도 짚었다. 그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싶었지만.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니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선 채로 오늘을 맞이하게 됐다”며 “그래도 꼭 제게 마음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기쁜 소식 전하며 함께하고 싶었다. 오늘 저희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 항상 감사하다”며 인사를 건넸다.

1994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김준식은 2016년 독립영화 ‘인류의 영원한 테마’로 처음 얼굴을 알렸고, 2019년 ‘그 남자가 거기 있었다’를 선보였다. 같은 해 뮤지컬 ‘파이팅콜’로 무대에 데뷔한 뒤로는 ‘금악’, ‘태권, 날아올라’, ‘달님이 주신 아이’, ‘무인도 탈출기’, ‘박열’, ‘더 픽션’, ‘등등곡’, ‘타조소년들’, ‘펑크’, ‘연의 편지’, ‘비더슈탄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연극 ‘포쉬’, ‘이올라오스’, ‘히스토리 보이즈’, ‘보이즈 인 더 밴드’ 등 대학로 곳곳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온 그는 내달 18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브로큰 넘버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김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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