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가 2주 연속 주간 2054 시청률 예능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나혼산’은 10월 2주 주간 2054 시청률에서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054 시청률은 20~54세 시청자를 기준으로 한 지표로, 방송사 채널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수치로 쓰인다.

이날 전국 가구 시청률은 5.0%였다. 김민이 출연한 지난 2일 방송분 6.0%보다는 1.0%포인트 낮아졌지만, 수도권 가구 시청률 5.2%와 2054 시청률 3.2%로 모두 금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나혼산’은 최근 부진을 겪었다. 전현무의 해외여행 회차를 두고 연출 논란이 불거졌고, 지난 9월 25일 방송분은 자체 최저 시청률인 3.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2일 배우 김민이 출연해 동두천 구옥에서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면서 시청률이 6.0%로 뛰었다. 이후 2주 연속 주간 2054 시청률 예능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신영과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고의 1분은 밥 소믈리에 자격증에 도전 중인 김신영이 집을 찾은 배우 류혜영에게 ‘LA갈비김치찜 밥상’을 차려주는 장면이었다. 류혜영이 박수를 치며 음식을 맛있게 먹는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최근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주승은 작업실을 갖춘 방 3개짜리 새집을 공개했다. 그는 직접 만든 책장과 ‘나혼산’ 멤버들에게 받은 선물로 집을 꾸몄다. 이어 13년 지기 친구인 배우 천우희를 초대해 첫 집들이를 했다. 천우희는 이주승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함께 집을 꾸몄다. 이를 지켜본 기안84는 두 사람의 사이를 두고 설렌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는 16일 방송에서는 구성환이 면허시험 동기와 함께 떠나는 라이딩과, 서범준이 대전의 ‘빵지순례 버스’를 타고 다니는 빵 투어가 공개된다.
김도현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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