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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미국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가 교도소 복역 중 난투극을 벌여 독방에 갇히고 출소일마저 재조정됐다.
4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와 TMZ 등 외신에 따르면, 교도소 수감 중 발생한 수감자 간 패싸움 여파로 콤스의 출소일은 당초 예정된 2028년 1월 24일에서 2028년 2월 20일로 다시 밀렸다. 몇 주 전 발생한 이 격렬한 난투극은 콤스가 다른 수감자에게 모욕을 당하자 직접 대응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교도관들이 싸움을 말려 두 사람을 떼어놓았고, 콤스는 이후 독방에 수감됐다. 현지 매체는 현장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콤스가 사건 당시 “스스로를 잘 방어했다”라고 전했다.
원래 2028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던 콤스의 석방일은 4월, 2월, 1월을 거쳐 다시 2월로 수차례 재조정되고 있다.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콤스는 성매매 알선 및 이송 등 혐의로 징역 50개월(4년 2개월)과 50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현재 뉴저지주 포트 딕스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재판 당시 판사는 “션 디디 콤스의 행위는 계획적이었으며 지속적이었다. 단순 성 매수자를 넘어 성매매를 알선하고 조직하기도 했다. 피해자들을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학대했다”라고 엄중히 지적했다. 콤스는 최후 진술에서 “내 행동은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이었다. 진심으로 후회한다. 자비를 부탁드린다”라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중형을 피하지 못했다.
콤스는 이외에도 잇따른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며 거센 위기를 맞은 상태다. 미국 법상 12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는 최소 징역 25년 이상의 중형이 내려질 수 있어 추가 유죄 판결 시 80대가 넘어서야 출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사면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으나 사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퍼프 대디(숀 디디 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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