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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영국 웨일스 출신 배우 오와인 리스 데이비스(Owain Rhys Davies)가 별세했다. 향년 44세.
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유족은 최근 성명을 통해 데이비스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유족은 “고인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자연사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사인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 웨일스 카디프에서 태어난 고인은 영국 국립극장 무대와 뮤지컬 ‘맘마미아!’를 비롯한 웨스트엔드 공연을 거치며 연기력을 다졌다. 이후 영상 매체로 활동 범위를 넓혀 미국 컬트 드라마 ‘트윈 픽스(Twin Peaks)’에서 FBI 윌슨 요원(Agent Wilson) 역을 맡으며 주목받았다.
고인은 넷플릭스 드라마 ‘디 오에이(The OA)’와 ‘임팩트 윈터(Impact Winter)’, 영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 ‘연쇄살인범의 인생 안내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출연작을 쌓았다. 사망 당시에는 영화 ‘제프 더 킬러(Jeff the Killer)’와 인디 영화 ‘라 판타스티아(La Fantastia)’의 후반 작업을 마친 상태였다.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코미디언 아이슬링 비, 배우 루스 코넬, ‘웰컴 투 렉섬’의 험프리 커, ‘다운튼 애비’의 조애나 프로갓, 넷플릭스 배우 프라 피 등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이들은 고인을 재능 있고 따뜻하며 유머가 넘치는 동료로 기억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코넬은 “눈물이 차올라 글을 쓸 수가 없다”며 “그를 사랑한 우리 모두에게 헤아릴 수 없는 상실”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양원모 기자 / 사진=오와인 리스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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