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 키튼 딸, ‘어머니의 날’ 맞아 母 기렸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그리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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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지난해 타계한 다이앤 키튼의 딸 덱스터 키튼이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1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날 덱스터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당신 없이 맞이한 첫 어머니의 날이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이 그립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키튼 모녀의 다정한 투샷이 담겼다. 덱스터는 “어머니의 목소리와 포옹, 존재감, 어머니를 집처럼 느끼게 해주던 모든 것이 그립다. 사랑한다”며 다이앤을 향한 지극한 애정을 고백했다.
다이앤은 빼어난 미모와 출중한 연기력, 특별한 패션 센스로 대표되는 할리우드 여배우로 ‘대부’ 시리즈를 비롯해 ‘애니 홀’ ‘맨해튼’ ‘조강지처 클럽’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10월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생전 다이앤은 딸 덱스터와 아들 듀크 키튼을 입양해 가정을 꾸렸다. 50대에 두 자녀를 품에 안았던 그녀는 레이디스 홈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된다는 건 거부할 수 없는 충동이 아니었다. 오랜 시간 생각한 것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뛰어들었다”며 “내 세대 어쩜 이전 세대에도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여성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이앤의 사망 후 유족들은 성명을 내고 “세상을 떠난 다이앤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녀는 동물을 사랑했고 노숙자들을 지지했다. 그녀를 기리는 의미로 지역 푸드뱅크나 동물 호소에 기부를 해 달라”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덱스터 키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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