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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가 신작 영화 촬영 중 추락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떨어진 상대 배우는 양손에 봉합 치료를 받았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촬영 중인 액션 영화 ‘런 하이드 파이트 인피델스’ 현장에서 메이저스와 상대역 JC 킬코인이 창문 밖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복수의 현장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사고는 창문에 유리가 고정되지 않으면서 일어났다. 별도의 스턴트 촬영을 위해 창문을 유리에 고정시키지 않고 창틀에 올려만 놨는데, 이 사실을 모른 두 배우가 해당 창문 앞에서 연기하던 중 유리와 함께 1.8m 아래로 떨어진 것.
상대 배우 킬코인은 이 사고로 양손을 크게 다쳐 여러 곳을 꿰매는 치료를 받았다. 킬코인 측 관계자는 데드라인에 “제작진이 즉시 조치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메이저스 측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사고 수습 과정도 논란이다. 현장 복구를 위해 뒤늦게 도착한 한 스태프는 “도착했을 때 사람이 창문에서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아무도 꺼내지 않았다”고 데드라인에 전했다. 스태프들은 스턴트·화기 사용 전 안전 회의 부재 등을 주장하며 지난달 26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상태다. 제작사 측은 협상을 거부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정복자 캉’ 역으로 이름을 알린 메이저스는 전 연인 폭행 혐의가 제기된 뒤 MCU에서 하차했다. 뉴욕 맨해튼 지방법원은 2023년 메이저스의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양원모 기자 / 사진=월트 디즈니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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