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김태수, 시골에서 식당→치매母 병수발 “가족은 살아가는 이유” (‘특종세상’)[종합]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국악 트로트 가수 김태수가 치매 어머니의 병수발을 하며 시골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MBN ‘특종세상‘에선 양평의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가수 김태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태수는 1년 전 누나와 함께 아픈 부모님 대신 식당을 맡아 하고 있다고. 남매는 식당일은 물론 치매인 어머니와 7년 전 전립선암을 선고받고 투병 중인 아버지를 정성껏 보살피고 있었다.
김태수는 아버지의 병에 이어 지난해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치매 초기 진단까지 받았다며 “밤에 엄마를 지켜보고 있는데 엄마가 눈을 뜨시더니 ‘여기가 어디냐?’ 하시더라. 알고 봤더니 의사 선생님이 어머니께서 치매도 있으신 것 같다고 하더라. 정말 막막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무명전설’에서 자신이 불렀던 노래 제목을 물었고 치매인 어머니는 정확하게 노래 이름을 언급하며 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태수는 ‘무명전설’에서 어머니를 위해 ‘엄마밥상’ 무대를 꾸미며 당시 효자 가수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바.
그는 어린 나이에 가장으로 살았던 사연 역시 공개했다. 김태수는 누나와 스무 살 때부터 안 해본 일이 없다며 “엄마아빠가 몸이 아프니까 그 당시에는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셨던 거다”라고 돌아봤다.
김태수는 “코로나가 터져서 부모님 식당에 손님이 점점 안 오시고 남은 건 빚이었는데 그때 아버지께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아버지 병원비조차도 낼 수 없다보니 이자가 높은 대출을 받아서 빚이 억 단위로 불게 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막노동과 식당 일, 행사까지 뛰며 빚을 겨우 청산했다고.


그는 “행사 다녀서 벌었던 돈을 부모님 빚 갚는데 드리고 아버지께서 작은 식당을 얻어서 남은 평생 본인들 돈은 본인들이 벌어서 생활하겠다 하셔서 양평에 작은 식당을 차리게 도와드렸다”라고 털어놨다. 그런데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식당 운영이 어려워졌고 결국 남매가 양평으로 와 식당일을 맡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선 일본진출이라는 가수로서의 절호의 기회가 왔지만 눈앞의 현실 때문에 고민하는 김태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뿐만 아니라 2년 만에 신곡 녹음에 임했지만 식당일과 어머니에 대한 걱정 때문에 노래에 집중하지 못하고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답답한 현실에 그는 “지금은 저의 길을 모르겠다. 바쁜 가게에 누나만 혼자 두고 아픈 부모님 두고 가수의 길을 걷는 게 맞나? 내 욕심이 아닐까?”라고 고민하며 착잡해했다.
인생의 멘토인 국악 스승님을 찾아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그는 오랜만에 부모님과 나들이에 나섰다. 그는 “나도 가수 활동 열심히 할 테니 엄마아빠도 약 잘 챙겨 드셔야 한다”라고 당부했고 부모님은 아들의 가수활동을 응원했다. 그는 자신의 신곡인 ‘예쁜 엄마’를 부르며 어머니만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나에게 가족은 살아가는 이유이자 성공해야 하는 이유”라며 “가수로 성공해서 호강시켜 드리고 싶다“라고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특종세상’ 방송 캡처





![투컷은 ‘프로듀서→래퍼’, 미쓰라는 ‘래퍼→보컬’ 변신… 솔로곡 대결 본격화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27222948/CP-2022-0227-39307510-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