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아역 배우, 감독 악명 높다더니→촬영 현장서 핼쑥해진 얼굴로 포착…팬들 걱정 이어져 [룩@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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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중국 배우 아이미가 신작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포착돼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유명 감독 궈징밍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얼굴선이 한층 갸름해진 가운데 이른바 ‘궈씨 악마 훈련 캠프’로 불리는 혹독한 촬영장 관리 방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궈징밍의 신작 드라마 ‘백요보’는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신인 배우들의 현장 촬영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현지 온라인상에서도 관심이 쏟아졌다. 그중 올해 18세인 아이미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촬영 전까지만 해도 통통한 볼살이 남아 있던 그가 불과 6일 만에 볼살이 눈에 띄게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를 두고 “궈징밍 촬영장에서 살찐 채로 나오는 사람은 없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과거부터 ‘궈씨 악마 훈련 캠프’라는 별칭으로 불려 온 촬영장 관리 방식에도 다시 한번 관심이 모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른바 ‘16일 다이어트법’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처음 3일은 장 비우기 기간으로 달걀과 옥수수, 오이 등 제한된 음식만 섭취한다. 이후 6일 동안은 아침에 블랙커피와 달걀, 점심에는 볶은 채소, 저녁에는 토마토 한 개 정도만 먹는 식단을 유지한다. 마지막 7일에는 소량의 육류와 과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전 과정에서 기름과 소금,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간장과 식초 등 조미료까지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낮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블랙커피를 마시다가 저녁부터 수분 섭취를 줄이는 방식도 포함돼 있다. 촬영 직전 얼굴의 부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라는 설명이다.

궈징밍 작품을 둘러싼 배우들의 체중 변화가 처음 알려진 것은 아니다. 앞서 우서흔은 ‘운지우’ 촬영 당시 체중이 크게 줄었다고 알려졌으며, 노욱효 역시 촬영을 거치며 체중이 감소했다.
다만 이 같은 극단적인 식단과 수분 제한을 일반적인 체중 감량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단기간 체중이 줄어 보이는 것은 체지방 감소보다는 체내 수분과 음식물 섭취량 변화의 영향이 클 수 있다는 것. 성장기인 아역 배우의 경우, 지나치게 제한적인 식단과 반복되는 수분 조절이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008년생인 아이미는 중국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인민검찰관’ ‘진혼가’ ‘의천도룡기 ‘청평악’ ‘장상수’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아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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