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30대에 교복 입더니…”너무 달라, 젖살처럼 보이려고 살 찌웠다”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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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송강이 30대에 교복을 다시 입은 소감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송강이 출연했다.
이날 전역 후 돌아온 송강은 군대에서 열심히 관리했다고 고백했다. 송강은 ‘군백기’가 없는 비주얼이란 말에 관해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싶어서 군대에서 1일 1팩을 했다. 잠도 잘 자고, 관리를 열심히 했다. 러닝도 처음 하고”라고 밝혔다.
송강은 입대 전 목표였던 책을 많이 읽었다고 말하며 “40권 가까이 읽었다”라고 했다. 반면 영어 공부는 실패했다고.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게 쉽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소설, 에세이, 건강에 관한 책을 읽었다는 송강은 “‘노화의 종말’ 책은 어려워서 3~4개월 걸렸다. 이해가 잘 안됐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송강은 관리법에 관해 “일어나자마자 올리브유, 레몬즙을 먹는다. 헬스 후 러닝을 하고, 사우나도 한다. 팩으로 마무리한다. 별거 없죠?”라며 웃었다.



송강은 요리책을 본 후 요리를 배우기 위해 제대 후 요리 장비를 구입했지만, 아직 새 상태로 남아 있다고. 송강은 “칼은 100만 원어치 샀다. 책은 봤는데 실행과 독서는 다르더라”라고 밝혔다. 송강은 냄비 8개, 도마 6개 등을 샀다고 말하며 “제가 또 맥시멀리스트다. 하나 사면 부족할 수 있으니 여러 개 사야 한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군대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는 송강은 “입대 전까진 일만 했다. ‘쉰다’라는 게 불안했는데, 군대에서 쉬어보니까 ‘쉼’이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저한테 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최근 재입대하는 꿈을 꿔서 식은땀을 흘리며 깼다고. 송강은 “난 항상 군 복무 4개월 정도 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재입대하는 꿈을 꿨다. ‘내가 말조심해야 했구나’ 생각하면서 지금은 그런 말 안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포핸즈’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송강은 교복을 다시 입은 소감에 관해 “안 되더라. (10대) 보조 출연자분들 봤는데, 확실히 다르더라. 감독님이 그걸 아시고, 보조 출연자분들을 비슷한 나이대로 캐스팅해 주셨다. 한두 살 차이밖에 안 나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송강은 캐스팅 확정 후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송강은 “후임들 불러서 말했더니, ‘고등학생보다 더 어려 보인다’고 하더라. 아직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현장에 갔는데, 후임들이 거짓말했단 걸 깨달았다. 젖살처럼 보이고 싶어서 살을 찌웠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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