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 번지자 ‘전현무계획’ 심형준 감독, 전현무 두둔→”원래 즉흥 여행 좋아해”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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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싸고 진정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MBN 예능 ‘전현무계획’을 연출한 심형준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심형준 감독은 2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과거 전현무와 함께 떠났던 무계획 여행 경험을 회상하며 전현무의 평소 여행 스타일을 증언했다. 심 감독은 “몇 년 전 현무 형과 별 계획 없이 남해로 내려간 적이 있다”라며 “무작정 떠났다가 진도에 들렀고 그러다 송가인 마을까지 가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형(전현무)은 원래 이렇게 즉흥적으로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 일단 떠나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본 후쿠오카 여행 당시를 언급하며 “후쿠오카에서 렌터카를 빌려 유후인까지 갔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관광객이 너무 많아 호텔이 전부 꽉 차 있었다”라며 “결국 잠잘 곳을 구하지 못해 정말 길거리에서 잘 뻔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형의 여행은 늘 이런 식이었다”라며 “계획 없이 출발하지만 그만큼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심 감독은 최근 ‘나 혼자 산다’를 향한 시청자들의 의심에 대해 “나한테는 크게 낯선 모습이 아니다”라며 “계획 없이 움직이고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가고 그러다 또 별일을 만드는 모습은 내가 오래 봐온 형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즉석으로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구매해 떠난 뒤 현지에서 차량을 대여해 여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카자흐스탄 렌터카 이용 시 필요한 대사관의 번역 공증 절차가 생략되었다는 지적이 나오며 방송 조작 및 협찬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은 지난 25일 운전면허증 공증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했으며 제작진은 절차 미숙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방송상 지원이나 협찬은 전혀 없었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전현무, 심형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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