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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육아로 인해 남편 손민수와 대화가 단절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애 낳기 전엔 몰랐다. 39금 오가는 코미디언들의 임신 출산 육아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임라라, 고은영, 김진주가 출연해 임신부터 육아까지 현실 ‘유부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은영은 “현희 언니가 이렇게 살을 빼지 않았냐. 유치원 엄마 중 내가 제일 뚱뚱하더라. 건강도 생각하고 이제 신경을 좀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은 스트레스 없어 너무 행복하게 살을 빼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임라라는 “진짜 어려운 일인데 대단하다”라며 “저는 출산한 지 9개월 됐는데 살 뺄 생각 자체를 못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고된 육아로 머리를 대면 바로 잘 정도라고. 이어 임라라는 “요즘 아예 뇌가 없는 것처럼 살고 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홍현희는 “라라 아기 낳기 전 이쓴 씨랑 촬영하러 갔었다. 그때 ‘아이보다 뜨거운 사랑이 먼저’라고 하길래 ‘그래, 한 번 낳아봐’ 이랬었다”라고 회상했다. 임라라는 “대화를 안 한 지 얼마나 됐지?”라며 허공을 바라봐 웃음을 안겼다. 그는 “둘이 같이 밥 먹을 때도 핸드폰 한다. 심지어 최근엔 먹방 콘텐츠 찍는데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두 명이지 않냐. 한 명도 힘든데 우리는 상상도 못 한다”고 공감했고, 임라라는 “민수 눈동자가 동태 눈깔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엄마가 처음이라 어떤 기분인지 (잘 모르겠다)”며 “뇌도 같이 낳아서 생각이 잘 안 난다. 요즘 말실수도 많이 하고 엄마로서 자존감은 높은데 임라라로서는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라라는 동료 코미디언 손민수와 10년 열애 끝 2023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쌍둥이 남매 강이 군과 단이 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현재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채널 ‘엔조이 커플’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임라라,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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