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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아(임윤아)가 대선배 김영옥과의 따뜻한 만남 속에서 데뷔 19주년을 축하받고, 그룹 ‘소녀시대’의 내년 20주년 컴백 가능성을 직접 내비쳐 팬들의 마음을 한층 더 설레게 했다.

지난 19일 채널 ‘김영옥’에는 ‘찐손주 등장, 다시 만난 사랑이와 할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과거 인기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춘 윤아는 직접 제작한 머리띠와 하트 그림 그릇 세트 등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선물을 정성껏 챙겨 들고 김영옥을 찾았다. 김영옥 역시 “네가 제일 보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고 특유의 훈훈한 케미를 선사했다.

이날 김영옥과 제작진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윤아를 위해 데뷔 19주년 축하 케이크를 깜짝 선물했다. 데뷔 69년 차 대선배에게 뜻깊은 축하를 받은 윤아는 “선생님 데뷔를 축하해야 하는데, 선생님 앞에서 19주년으로 축하를 받다니”라며 겸손한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20주년 컴백 예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컴백 해야 하지 않냐. 20주년 기념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모여볼까 싶다”라고 답해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대화 중 유쾌한 나이 계산 해프닝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내년 20주년을 맞이한다는 사실에 김영옥이 만 나이를 잘못 계산하자, 1990년생인 윤아는 “확실하죠? 1990년생이라고 써뒀는데 서른일곱이다”라고 기분 좋게 웃으며 정정했다.
김영옥은 직접 써 온 편지를 통해 “늘 고마워. 우리 곱디고운 윤아. 살아가며 행복한 날 많기를 늘 기원한다. 일등 손녀, 일등 신붓감”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윤아는 “선생님이 절 예쁘게 봐주시고 외부에서도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손녀딸이 되겠다”고 다정한 소감을 밝혔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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