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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 6년 만에 의미심장한 인생관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채널 ‘알딸딸한 참견’은 ‘시즌3 못다한 참견 미방분’ 영상으로 시즌3를 마무리했다. 허경환이 소신껏 집을 마련해 시세 차익을 본 경험을 전하며 “형들이 그걸 듣고 ‘야, 왜 샀냐’고 한 소리했는데 결국 그 집이 2~3년 사이에 확 오르더라”고 밝혔고, 뮤지가 “역시 성공을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뮤지가 “경환이가 귀 얇은 편은 아니더라. 네가 오히려 그런 편 아니냐”며 안재현을 지목하자, 그는 “모든 사람의 말을 신뢰한다. 타인의 장점만 본다”면서 “일희일비하지 말자. 사소한 일로 감정기복이 없었으면 좋겠더라”고 몇 년째 품어온 생각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에는 스낵타운 이재율과 강현석이 출연해 허경환, 뮤지, 안재현과 이야기를 나눴다. 콘텐츠 ‘조롱잔치’가 언급되며 허경환과 뮤지가 출연 경험을 떠올린 가운데, “안재현은 조롱잔치에 안 나갈 것 같다”는 반응에 이재율은 “인생에 너무 큰 굴곡이 있는 분들은 건드리기가 좀 (어렵다)”라고 망설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안재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답을 피했고, “섭외 오면 할 거냐, 안 할 거냐”는 물음에도 재차 자리를 떴다. 허경환은 “안재현은 실전 스트리트 파이터다”, 뮤지는 “안재현도 긁혀야 사는 스타일”이라고 웃었다.

안재현은 2016년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동료 배우 구혜선과 결혼한 뒤 ‘신혼일기’ 등 예능에 동반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2019년 돌연 불화설이 제기되며 잡음을 빚었다. 이듬해인 2020년엔 이혼조정이 합의되며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구혜선은 최근 카이스트 대학원 과정을 마친 뒤 영화 연출과 음악, 전시, 발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알딸딸한 참견’, 구혜선, 안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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