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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짐종국)’에는 ‘월*컵이후 만난 민재… (Feat. 김민재 선수, FC 바이에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김종국이 김민재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제주도로 직접 찾아가며 성사됐다. 만남 초반부터 두 사람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맞춰 입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독일 가드분들이 팬인 줄 알고 화장실도 못 가게 했다. 둘 다 유니폼을 입고 있어 가지고 진짜 팬처럼 생겨서”라며 초청을 받고 갔음에도 철저한 경호를 받아야 했던 웃지 못할 해프닝을 전했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자 김민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김민재는 “한 3, 4주 쉬고 이제 다시 복귀해서 하는 거라 괜찮다”고 답했다. 그는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종아리가 조금 안 좋긴 했었다”며 “경기하면서 좀 안 풀리는 부분이 아무래도 있었고, 저도 그랬으면 안 됐는데 조금 교체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다. 공격수를 좀 넣어라 (했다)”며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에 대해 진솔하게 해명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선수들의 훈련과 전술, 경기 중 소통 방식으로도 이어졌다. 김민재는 어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경험에 대해 “형들이랑만 뛰다가 어린 선수들이랑 뛰다 보니까 오히려 형들이 편한데, 좀 기가 죽는 느낌이어서 정신 못 차릴 때는 조금 세게 말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월드컵 딱 들어가서는 ‘너네가 잘하는 거 하면 잘할 거다’라고 아무 말도 안 하겠다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그만해도 되겠구나 싶었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강한 믿음과 대견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국이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던 화제의 장면을 언급하자, 김민재는 “봤다”라며 “너무나 팬이고 다음에 맛있는 밥 한 끼 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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