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 썼다…시즌 5까지 고속질주→6억뷰 찍고 수상까지 이어가더니 재정비 거쳐 돌아오는 韓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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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E채널 범죄 예능 ‘용감한 형사들’이 채널 누적 조회수 6억 뷰를 돌파하며 장수 범죄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티캐스트 E채널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용감한 형사들’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6억 184만 8,875회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시즌5 첫 방송 당시 집계된 5억 3,183만 회보다 약 4개월 만에 7,000만 회 이상 증가한 수치다.

본편의 세계관을 확장한 E채널 오리지널 웹예능 ‘형수다’ 역시 같은 날 기준 누적 조회수 4,844만 6,235회를 넘어섰다. 두 콘텐츠의 조회수를 합산하면 6억 5,000만 뷰를 웃돈다.
지난 2022년 첫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은 실제 현직·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강력 사건의 수사 과정과 현장 경험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건을 자극적으로 소비하기보다는 수사의 흐름과 형사들의 증언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범죄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유사한 포맷의 프로그램들이 짧은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 것과 달리 ‘용감한 형사들’은 시즌5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포맷의 일관성과 출연 형사들의 진정성이 신뢰를 형성했고, 이는 굳건한 시청자층과 디지털 조회수로 연결됐다.
이번 6억 뷰 돌파는 프로그램 한 편의 성과를 넘어 E채널이 자체 오리지널 IP를 통해 확보한 디지털 경쟁력을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하다. 지상파와 OTT 중심으로 콘텐츠 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케이블 채널이 독자적인 범죄 예능 브랜드를 구축하고 장기 흥행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본편과 스핀오프형 웹예능 ‘형수다’를 함께 운영하며 콘텐츠 소비의 접점을 넓힌 전략이 주효했다. 본방송 이후 유튜브를 통해 주요 장면과 사건 이야기가 재소비되면서 TV 시청률을 넘어선 온라인 영향력을 확보했다.
프로그램의 영향력은 수상과 공공기관의 평가로도 이어졌다. ‘용감한 형사들’은 지난 2024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사교양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8월에는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용감한 형사들5’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재개한다.
‘용감한 형사들5’는 넷플릭스와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형사들의 수사 뒷이야기와 강력 사건 비하인드 등을 다루는 웹예능 ‘형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와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E채널,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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