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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73)이 가족들의 깜짝 파티 속에서 다이어트 성공의 뭉클한 순간을 맞았다. 지난 11일 채널 ‘아뽀TV’에는 ‘연말특집! 몰래카메라 2편 준비했습니다! 반응 개꿀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가족들은 “축하합니다. 당신의 다이어트를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부르며 이용식을 맞이했고 사위 원혁은 “진짜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라며 감동했다.
특히 아내는 “지금 오빠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으니까 먹는 거다”라며 족발 한 상을 가리켰다. 그는 “남편이 앞자리가 3번이나 바뀌었다. 110kg대에서 100kg대로 바뀌고 90kg대로 바뀌다가 80kg로 바뀌었다. 오늘은 드디어 89kg를 찍었다”라며 남편의 변화를 자랑스럽게 전했다. 족발을 먹여주는 아내의 손길에 이용식은 울컥한 듯 “이 몸 하나 줄이려고 내가 얼마나 참고 버텼나”라 힘들었던 시간을 돌이켜봤다.
딸 이수민 역시 “이게 바로 치팅데이다”라며 “아빠 몸무게를 80kg대로 내려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근육은 더 늘고 살은 더 빠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바람을 전해 가족들의 애틋함을 더했다. 사위 원혁은 “아버님이 총 21kg을 감량하셨다”라며 “우리 구독자분들도 운동을 미루며 ‘힘들다’, ‘바쁘다’ 말씀하시는데, 아버님이 ‘그래도 할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의 긴 인생을 위해 4년 정도 투자한 거라 생각하면 정말 값진 변화다”라고 존경을 표했다. 이어 “혈색도 좋아지고 얼굴에서도 건강함이 느껴진다”라며 이용식의 최근 변화를 직접 전했다.
이용식은 최근 KBS1 ‘아침마당-쌍쌍파티’에 출연해 뜻밖의 다이어트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손녀가 깰까 봐 밤 9시 이후 거실에 나가지 말라는 말에 몰래 까치발로 걸어 다니다 보니 그게 운동이 되더라”고 말했다. 또 ‘아뽀TV’ 라이브 방송에서는 “손녀를 오래 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꾸준한 운동 끝에 체력을 키워 최근에는 손녀 이엘 양과 함께 7km 유모차 마라톤까지 완주하기도 했다. 이용식은 1975년 MBC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해 ‘뽀뽀뽀’의 ‘뽀식이 아저씨’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했으며 올해 5월 첫딸 이엘 양을 품에 안았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아뽀TV’, 이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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