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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내와 꼭 결혼하고 싶었다, 재산 절반 줘도 안 아까워” 고백 [RE:뷰]

노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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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제주도 당일치기로 아내 돈 탕진한 유부남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성규는 절친 전민기, 김기혁과 함께 즉흥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성규는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 “21살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사귀고 얼마 안 돼서 ‘이 여자랑은 꼭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회계사 시험도 보고 공무원 시험도 준비했는데 잘 안됐다. 결국 취업이 안 되니까 (아내에게) ‘헤어지자’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아나운서가 되자마자 바로 연락했다. 5~6년 동안 스스로 ‘난 얘랑 결혼할 거야’라고 가스라이팅을 했던 것 같다. 얘랑 결혼 안 하면 이상한 일인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아내가 ‘이제 아나운서 됐으니까 예쁜 여자들 많이 만날 수도 있지 않나. 1년 동안 만나보고 그래도 생각나면 연락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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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제 재산의 반을 줘도 아깝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결혼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10년 이상 살면 헤어지게 됐을 때 반을 줘야 하는 법이 있지 않냐. 아내는 올해부터 나한테 반을 가져갈 수 있는 사람이 된 거다”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장성규는 2014년 초등학교 동창 이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2012년 JTBC 주말 뉴스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 프리 선언 후 일일 직업 체험 포맷의 채널 ‘워크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채널A ‘특별기획 새집보러와요’, ‘전국민 다이어트 솔루션 줄여주는 비서들 1~2’, 더라이프, tvN STORY ‘일타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만리장성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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