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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0년 동행’ 매니저에 배신 당해…”피해 범위 확인 중”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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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10년 이상 함께한 매니저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3일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재원 측은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 문제를 일으킨 직원은 현재 퇴사한 상태”라며 “관리·책임을 통감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앞서 성시경과 10년 이상 함께하며 공연·방송 등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퇴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업무 문제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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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시경은 1인 기획사 미등록 문제로 논란을 빚었다. 그가 지난 2011년 설립한 에스케이재원은 약 14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로 운영되고 있었다. 성시경은 이에 대해 “2014년 제도가 도입됐는데, 제때 인지하고 이행하지 못했다. 새로운 제도를 인지하고 교육 이수 등록을 하지 못한 것은 회사의 분명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문제를 인지한 이후 등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득 누락, 탈세 등의 목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성시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희재’, ‘너의 모든 순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그는 개인 채널을 개설해 ‘먹을 텐데’, ‘부를 텐데’ 등 다양한 콘텐츠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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