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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과 함께한 추석 연휴 중 뜻밖의 ‘유모차 사고’를 고백했다.
지난 17일 손담비의 채널 ‘담비손’에는 ‘알차게 보낸 추석 연휴 그리고 점점 예뻐지는 우리 해이’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손담비는 가족과 함께 인천의 한 호텔에서 연휴를 보내며 소소한 일상을 전했다.
여행 둘째날 손담비는 조식을 먹기 위해 아침 일찍 호텔 방을 나섰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손담비는 갑작스럽게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냈다. 이어 그는 “잠시 사고가 있었다. 뼈에 유모차가 제대로 맞았다”라며 사고가 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손담비는 이어 “어제 아이가 낯선 곳이라 그런지 새벽 내내 칭얼거렸다. 결국 한숨도 못 잤다”라며 “그런데 또 5시 반부터 일어났다. 어쩔 수 없이 아침형 인간이 돼서 조식을 먹으러 가고 있다”라고 ‘육아 현실토크’를 이어갔다.
호텔 복도를 걷던 중 남편이 길을 헤매자 손담비는 “오빠 일로 가야지. 어디 가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남편이 “네가 다쳐서 그렇다”고 변명하자 손담비는 “하나도 신경 안쓰지 않았냐. 내가 다치든지 말든지 (신경 안 썼다)”며 ‘현실 부부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에 남편은 “내가 얼마나 신경 쓰는데”라고 해명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손담비는 2007년 ‘미쳤어’로 가요계에 데뷔해 ‘토요일 밤에’, ‘눈물이 주르륵’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빛과 그림자’,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동백꽃 필 무렵’, SBS ‘미세스캅2’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4월 소중한 딸을 품에 안았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담비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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