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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성현주가 아들상 아픔을 딛고 5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
20일 성현주는 개인 채널에 “한 주 한 주 노심초사하느라 불러오는 배 꽁꽁 숨겨가며 어느덧 9개월 차 임신부가 되었다”라고 직접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휘몰아치는 임신 증상들을 한 치의 오차 없이 그득하게 겪으며 감사한 마음보다 ‘임신 이거 이렇게 힘든 거였나’ 하는 유악한 마음 앞섰다”라며 “이제 남은 한 달,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의 흘러넘치는 축하를 만끽하며 뒤뚱뒤뚱 유난하게 걸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저는 머지않아 또 다른 작은 사람을 끔찍하게 사랑하게 되겠죠? 그것은 제가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도 해요. 임밍아웃”이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가족사진에는 먼저 세상을 떠난 첫째 아들을 합성한 후 빈자리를 채워 먹먹함을 자아냈다. 성현주의 첫째 아들은 2020년 12월 25일 패혈증으로 눈을 감았다.

또한 성현주는 절친한 코미디언 동료 박소영, 오나미, 김민경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는 순간을 담은 영상을 함께 공개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며 긴 시간 아픔을 견뎌온 성현주의 둘째 소식에 오나미, 김민경은 “진짜야?”라며 얼굴을 감싸 쥐고 대성통곡했다. 박소영은 뜨거운 포옹으로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이 울어주는 친구님들 보며 저도 같이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축하해요 정말”, “너무 애쓰셨고 장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개그우먼 안소미는 “선배님 진심으로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방송인 장영란은 “온 마음을 다해 너무너무 축복합니다. 축하해요”라고 응원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성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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