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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금수저 논란을 해명한 가수 션이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채널 ‘션과 함께’는 13일 ‘하루 종일 달려서 음식 배달을 하면 얼마나 벌 수 있을까?(전액 기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션이 강남역 일대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가 오토바이를 타지 않고 직접 뛰어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첫 배달부터 난관을 겪었다. 요청 사항대로 배달지에 도착해 전화를 걸었지만 고객이 5통째 전화를 받지 않은 것. 결국 고객센터 문의한 끝에 무사히 첫 배달을 마쳤다. 첫 수익은 2200원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배달을 하던 션은 “돈 버는 게 쉬운 게 아니다. 땀방울 하나하나가 다 돈이다”라며 힘들어했다. 그러면서도 “점점 재밌어지려 한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션은 이날 10시간 동안 32km를 달려 25건의 배달을 완료, 총 6만 3230원을 벌었다. 기부 의지를 드러낸 그는 “내 10시간을 기부한다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꾸준히 선행 소식을 알린 션은 지난 2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결혼식 날 이후 하루에 만 원씩 기부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60억 원 이상 기부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션은 엄청난 기부액으로 인해 생긴 ‘금수저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션은 16살에 독립해 부모님의 도움 없이 살아온 사실을 고백했다. 생계를 위해 공사장, 식당 등에서 일했다는 그는 “거액을 기부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라고 자신만의 기부 철학을 밝혔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션과 함께’



















댓글2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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