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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국악인’ 이지현, 갑작스러운 사망…”3명에게 새 삶 선물하고 떠나” [RE:멤버]

작성자 아바타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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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생전 아버지가 좋아하는 드라마 OST의 해금 연주를 듣고 국악인의 길을 걷게 된 해금 연주자 고(故) 이지현 씨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故 이지현 씨는 지난 2023년 7월 5일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한 뒤 잠자리를 준비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같은 달 30일 뇌사상태였던 고인은 건양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쪽)을 3명에게 기증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故 이지현 씨의 부모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였으며, 평소 장기기증에 관심이 많았다. 이들은 딸이 마지막 가는 길에 생명을 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에 동의했다고 한다.

고인의 아버지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장기를 기증받아 새 생명을 얻으신 분들이 지현이 몫까지 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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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증받은 분들 안에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겠다”고 뭉클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故 이지현 씨는 밝고 착한 품성을 지닌 효녀였다고 전해진다. 국악인으로서 꿈을 키우게 된 것 또한 아버지가 좋아하던 드라마 ‘추노’ OST에 삽입된 해금 연주가 아름다워서 관심을 갖게 됐다고 알려졌다. 고인은 대전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원대 한국음악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과 석사과정을 밟아 다양한 무대에서 해금 연주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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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2

    • 전용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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