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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연기’ 하니, 다 내려놓고 싶다더니…민낯 사진 올리며 폭주 [RE:스타]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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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EXID’ 하니가 ‘오은영 스테이’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하니는 지난 16일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14일 출연했던 MBN ‘오은영 스테이’에 함께했던 출연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출연 소감을 전하는 글이었다. 

절을 배경으로 한 사진 속 하니는 민낯의 수수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그의 속마음을 따뜻하게 들여봐 준 오은영 박사와 함께 활짝 웃고 있다. 

그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른 삶의 결을 만나고 그 안에서 나 자신을 더 선명하게 마주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또 “짧지만 깊었던 시간이었다. 이 여정이 모두에게 마음의 평안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또 “그동안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며 제작진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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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오은영 스테이’에서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남자 친구 양재웅과의 결혼을 미룬 뒤 힘들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습관적으로 눈치를 본다. ‘삶이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는 걸 느꼈다. 유명한 게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그동안은 사람들이 불편해할까 봐 자세도 신경 썼는데 오늘은 용기를 내겠다”라며 편안한 모습으로 방송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하니는 양재웅과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혼을 연기하게 됐다. 그는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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