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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 맞았는데 고독사한 남성…자녀에게도 외면 당했다 [RE:뷰]

김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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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로또 복권 2등에 당첨된 뒤 1년 만에 고독사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1일 채널 ‘엄튜브’에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대표가 출연해 로또에 당첨됐지만 고독사한 고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불행한 죽음’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새별 대표는 “지금 다니는 현장 대부분은 불행한 죽음이다. 가족에게 외면받은 분들이다”라며 “지난해 로또 당첨된 고인 분을 만난 적이 있다. 깜짝 놀랐다. 은행에서 발급된 돈을 찾아갔다는 증서가 있어서 확인해보니 ‘당첨금’이라고 적혀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전 로또 2등에 당첨된 고인이 65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또가 당첨됐음에도 (왜 이분은) 힘든 인생을 살고 있을까 (생각했다). 그 돈으로 그분은 또 다른 로또나 경마로 써버린 거다. 그런 돈이 있으면 자식들 먹고살게 도움을 좀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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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자녀에게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는 김새별 대표는 “‘우리 아버지 아니다. 생물학적으로 아버지지만 우리를 키워준 적이 없다. 우리 어머니가 키웠다. 서류로만 아버지로 등록된 아버지’라고 하더라. (자녀분은 고인과 관련해) 아무것도 못 한다고 하셨다”라며 시신 인도마저 거부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새별 대표는 “당첨금이 생겼을 때 자식들 먹고 살 수 있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줬다면 이 남성이 이렇게 힘들게 죽음을 맞이하지는 않았을 거다. 로또에 당첨됐다고 해서 그분이 과연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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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면당할만하지.

    • 2등이 돈벼락일 수는 없는데…

    • 지팔지꼰하는데 가족도 못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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