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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아나운서 정순주가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순주는 17일 자신의 계정에 “‘요즘 우리 서로에게 좀 소홀한 거 같지 않아’라는 말 한마디 했을 뿐인데 가만히 핸드폰을 들더니 (남편이) 사진을 열정적으로 찍기 시작한다”며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하냐. 난 그 말이 아닌데”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정순주는 아이보리색의 투피스를 입고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그는 인공 폭포를 배경으로 한 야외 카페테라스에 앉아 포즈를 취하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 곁에 함께하고 있는 아들의 모습도 담겨 화목해 보이는 가족의 일상을 느끼게 했다.
남편이 찍어준 사진들에는 정순주의 장난이 담긴 불만과 상반되게 가족들을 향한 애정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유로워 보이는 일상이 보기 좋다”, “남편이 엄청 다정한 편이다”,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겼다”, “남편이 사진을 엄청 잘 찍는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순주는 1985년생으로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출신이다. 2019년 이후 그는 JTBC3 FOX Sports 등 다양한 스포츠 채널에서 활약하며 ‘스포츠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2020년에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동료 아나운서 배지현의 영상 채널에 출연해 “가장 어릴 때 좋은 교육은 아빠 일하는 거 보는 것”이라며 육아 생활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정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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