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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미국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괴한의 총격으로 희생된 지 9년이 지났다.
지난 2016년 6월 10일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콘서트가 끝난 뒤 공연장 밖에서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던 중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당시 그의 장례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편, 고인을 추모하는 시민들은 근처에서 촛불 집회를 열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장례 비용은 그녀의 스승인 그룹 ‘마룬파이브’ 의 애덤 리바인이 전액 부담했다. 그리미의 남동생 마커스는 애덤 리바인이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어 장례식 비용과 항공료를 모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의 죽음 이후 그리미의 가족은 크리스티나 그리미 재단을 설립해 총기 폭력 피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재정적, 감정적으로 지원하고 유방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4년 미국 뉴저지주에서 태어난 크리스티나는 15세 때부터 온라인 상에 올린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수 백만 명의 팬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이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곡 ‘With Love’를 비롯해 ‘Must Be Love’, ‘Liar Liar’ 등 여러 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이후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6에서 3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zeldaxlove64 Christina Grim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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