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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래퍼 코알라가 가수 제시 팬 폭행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지난 4일 코알라는 자신의 계정에 “사과를 전하기까지 시간이 걸려 죄송하다”며 “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고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알라는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고 싶었지만, 저를 마주하고 싶지 않으신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런 일을 겪으실 이유가 전혀 없었고, 제가 드린 고통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이번 일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일은 분명 제 책임이다. 처음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 사람은 저희 일행 중 한 명이다. 단순한 오해와 잘못된 판단으로 상황을 악화시킨 데에 제가 큰 역할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변명도 남 탓도 없다. 그저 배운 교훈이 있을 뿐”이라며 “사건은 공식적으로 종결되었고, 앞으로는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해 서울 압구정에서 제시에게 사인을 요청했던 피해자 A군이 제시 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제시 일행 중 한 명이 래퍼 코알라인 사실이 밝혀지며 공분을 샀다.
경찰은 범인 은닉 및 도피 혐의를 받았던 제시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반면, 폭행에 직접 가담한 혐의를 받는 래퍼 코알라는 검찰에 송치됐다. 한편, 피해자를 폭행한 뒤 해외로 도주한 외국인 A씨는 인터폴을 통해 지명수배 중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Bobblehead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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