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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림, 이재명에게 ‘공개 러브레터’…그 속에 담긴 진심은? [RE:스타]

작성자 아바타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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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하림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일 하림은 자신의 계정에 “오래전 구두를 신고 함께 산길을 오르며 분노한 사람들 앞에 용감히 맞섰던 그때처럼, 앞으로도 계속 용기를 내어 모두를 대표해 앞장서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했던 과거 투쟁 현장 사진을 올렸다.

하림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을 지켜주길 바라며, 함께 노래하며 혐오와 분노가 가득한 시대를 끝내주길 바란다”고 자신의 뜻을 내비쳤다.

앞서 지난달 13일 하림은 개인 계정을 통해 국가 기관 주최 행사에서 갑작스레 섭외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계엄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 이 시점에, 며칠 남지 않은 국가기관 주최 행사에서 이유도 없이 섭외가 취소됐다. 그 이유는 작년에 광장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 내가 지은 죄가 커서 노래하는 게 두려운 걸까”라며 강한 비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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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림은 지난해 12월 24일 광화문 인근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 무대에 올라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후 한 방송에서 그는 “외삼촌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군인들에게 폭행을 당해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다 돌아가셨다. 가족들은 이를 쉬쉬하며 적극적으로 알지 못했는데, 생방송으로 ‘계엄’이라는 말을 듣고는 멍해졌다. 우리 가족에게는 큰 트라우마이자 상처를 다시 꺼내는 일이었다”며 “광주에 계신 많은 분들도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한다. 그 부분에 대해 분노가 컸고, 무엇보다 모두가 연말을 빼앗긴 셈”이라고 털어놨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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