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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이후 가요계 복귀 무대에 나섰다.
11일 소속사 윤소그룹은 남태현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남태현은 지난 1월 ‘밤의 끝자락 위에서’ 발표를 통해 복귀 의지를 확실히 밝힌 바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남태현은 2022년 8월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와 함께 필로폰 0.5g을 술에 타 함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기소 된 바 있다. 같은 해 12월 해외에서 단독으로 필로폰 0.2g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지난해 1월 남태현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중독 치료 강의 수강, 추징금 45만 원 부과 판결을 내렸다.
판결 이후 남태현은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중독재활팀에서 실시한 회복지원과 양성과정을 수료하는 등 회복에 힘쓰며 반성하는 태도를 내비친 바 있다. 이어 2023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참고인으로 출석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남태현은 이번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반성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밤의 끝자락 위에서’ 발표 이후 음악을 통해 과거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확연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K팝 위크 인 홍대’는 홍대 인근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윤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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