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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11년 만에 ‘재혼’ 남편 공개했는데…논란 터졌다

작성자 아바타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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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재혼 11년 만에 남편을 공개했다.

3일, 조혜련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내 남편입니다! 꺅! 지브리는 공개가 가능하네. 재밌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2014년, 2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재혼한 사실이 알려졌으나,남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단순 실사 사진이 아닌, AI를 활용해 ‘지브리 화풍’으로 변환한 이미지다. 해당 이미지는 최신 AI 이미지 생성 모델인 ‘챗GPT-4o 이미지 생성’을 이용한 것으로, 전 세계 누리꾼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다만 해당 이미지와 관련해 설왕설레가 이어지는 상황. AI 기술을 이용한 이미지 생성에 대한 저작권 문제와 애니메이션 업계의 반발이 제기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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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 감독 이시타니 메구미는 개인 계정에 “지브리의 이름을 더럽히다니,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라며 AI 창작 이미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며, 지브리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스튜디오 지브리 원작자인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2019년 한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AI가 만든 결과물은 실제로 작업하는 사람의 고통을 전혀 모른다. 이런 기술은 절대로 나의 작품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2023년에는 “생명 그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며 비판적 견해를 줄곧 이어온 바 있다.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나왔다. 순정 만화 ‘안녕 자두야’의 작가 이빈은 개인 채널을 통해 “대부분의 채널과 자주 가는 여행 카페에서도 경쟁하듯이 지브리 스타일, 짱구 스타일로 변환한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제는 보기 힘들어서 들어가질 못하겠다”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앵그리독스,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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