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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스윙스가 배우로 변신한다.
스윙스는 지난 25일 개인 계정에 지도 사진과 “드라마 촬영하러 간다”는 글을 올렸다. 지도에는 서울에서 출발해 중부 내륙 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를 타 부산에 도착하는 경로였다.
스윙스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기에 대한 꿈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 음악을 듣는 시간보다 영화를 보는 시간이 더 길었다”며 배우의 꿈을 품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 원빈, 김민희 등 유명 배우들을 배출한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며 “연기를 처음 배우니까 타인과 교류하고 싶었다. 대사 외우는 게 랩 가사 외우는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스윙스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타노스 역을 제안 받았다고도 전했다. 그는 “황동혁 감독이 ‘빅뱅’ 탑이 맡았던 타노스 역을 나에게 고려했었다고 했다”며 “다만 내가 연기를 못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연락하지 않았다더라. 탑 연기는 내가 절대 소화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극 중 역할이 래퍼와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앞으로 맡고 싶은 배역에 대해 “뭐든지 좋다. 찌질하거나 부족하거나. 내 이미지가 마초적이다보니 그 반대 모습을 보여주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지난 2021년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개인 계정에 “극심한 우울증 등 초등학생 때부터 겪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스윙스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없는 영화’는 내달 공개된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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